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7.11 12:08
(이미지제공=한국닌텐도)
(이미지제공=한국닌텐도)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한국닌텐도가 휴대성을 강화한 신형 기기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를 오는 9월 20일 발매한다.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는 컨트롤러를 본체와 일체화해 휴대하기 편하도록 디자인됐다. TV에 화면을 출력하는 'TV 모드'는 삭제됐지만, 기존 '휴대 모드'로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든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휴대 모드를 지원하더라도 기존 조이콘의 HD 진동, 모션 IR 카메라 등의 기능을 이용하는 게임은 일부 플레이 방법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 2017년 3월 전 세계 발매된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는 거치형과 휴대형 기기의 특징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게임기다. 닌텐도 스위치는 2019년 3월 기준으로 전 세계 34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한국에는 2017년 12월 1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는 옐로, 그레이, 터콰이즈 등 세 가지 색상으로 9월 20일 출시되며 희망소비자가격은 24만 9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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