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7.11 14:15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10 플러스'로 추정되는 이미지. (이미지=윈퓨처)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10 플러스'로 추정되는 이미지. (이미지=윈퓨처)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10'으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공개됐다. 무엇보다 기기 우측에 버튼이 보이지 않는 것이 눈에 띈다.

독일 IT 매체 윈퓨처는 10일 "삼성전자 마케팅에 사용될 공식 이미지"라며 '갤럭시 노트 10'과 '갤럭시 노트 10 플러스'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에 따르면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와 큰 차이는 없다. 중앙 상단에 구멍이 뚫린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후면에는 좌측 상단에 카메라가 자리 잡았다.

특이할 점은 기기 우측에 버튼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전까지 전원 버튼이 우측에 있었지만 이번에 유출된 이미지에는 왼쪽에만 버튼이 보인다. 음량 조절 버튼 외에 나머지 하나의 버튼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 10은 6.28인치, 갤럭시 노트 10 플러스는 6.75인치 화면을 채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컵 스냅드래곤 855와 엑시노스 9825 시리즈가 탑재되며 램은 최대 12GB, 배터리 용량은 4500mAh, 45W 급속충전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7일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갤럭시 노트 10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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