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7.11 17:20

세계적으로 30년동안 170만대 판매, 300여개가 넘는 글로벌 어워드 수상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출시 30주년 기념해 특별 가격인하를 실시한다(사진=재규어랜드로버)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출시 30주년 기념해 특별 가격인하를 실시한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30년간 일상과 다목적 SUV의 상징이 된 디스커버리의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특별 가격 인하를 실시했다.

2019년형 뉴 디스커버리 전 모델 라인업을 대상으로 최대 800만원 깎아 판매한다.

개별소비세 인하분과 특별 인하분이 적용된 2019년형 뉴 디스커버리는 SD4 SE 트림 8000만원부터 시작하여 SD6 SE 8800만원, SD6 HSE 9580만원, 그리고 최상위 모델인 SD6 HSE Luxury는 1억950만원이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는 1989년 처음 출시되어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탁월한 성능의 다목적 SUV를 상징하는 대명사로 5세대를 거치며 세계 최고의 다목적 SUV를 만들겠다는 랜드로버의 비전을 실현한 모델이다.

1989년 탄생 이후 전 세계적으로 170만대 이상 그리고 국내에서도 1만대 이상 판매되었으며, 300개 이상의 각종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019년형 뉴 디스커버리에는 새로운 엔진을 탑재했다. 3.0리터 SD6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은 기존의 TD6 싱글 터보 엔진 대비 48마력 커진 출력(306마력)과 10.2㎏.m 높아진 토크(71.4㎏.m)로 보다 강력해진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출력과 토크가 높아진 SD6 엔진은 풀 사이즈 SUV인 디스커버리를 시속 0-100㎞까지 7.5초 만에 도달한다.

2019년형 뉴 디스커버리에는 다양한 주차 보조 기능들이 전 모델 기본 사양으로 확대 적용됐다. 주차를 하거나 주차 공간에서 빠져나올 때 자동으로 스티어링 조작을 도와주는 파크 어시스트, 360° 주차센서, 후진 시 차량 접근을 안내해주는 후방 교통 감지 그리고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보다 편리한 주차와 탑승객의 안전한 하차를 돕는다.

또한, 기존에 적용되던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이 의도치 않은 차선 이탈 시 조향 보조를 통해 차선 유지를 돕는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했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 역시 기존 큐 어시스트에서 더 고도화된 스톱 앤 고로 변경됐다.

스톱 앤 고 기능은 전방 차량을 따라 자동으로 정지할 수 있으며 전방 차량이 정차 후 3초 이내에 출발하면 자동으로 다시 출발해 운전자의 편의를 돕는다.

뉴 디스커버리는 운전이 어려운 도로 상태에서도 일정한 속도를 설정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전지형 프로그래스 컨트롤(ATPC, All Terrain Progress Control)이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2)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까다로운 노면 상태 및 지상 환경을 위해 설계된 여러 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전지형 역량을 보조해주는 기능으로 내리막길 주행 조절 창치인 ‘힐 디센트 컨트롤(Hill Decent Control)도 탑재됐다. 뉴 디스커버리는 900㎜의 동급 최고의 도강 깊이와 3500㎏의 견인력까지 갖췄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사용해 2, 3열 좌석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Intelligent Seat Fold)’ 기능, 다양한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손목 밴드 형태의 ‘액티비티 키’ 등 첨단 기술도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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