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7.11 18:12

첨단 MPS3 16단 자동 변속기 장착

11일 고하중 특수 화물 운송 트랙터 벤츠 악트로스 2663LS 6x4 스트림스페이스가 국내 출시된다(사진=메르세데스 벤츠트럭)
11일 고하중 특수 화물 운송 트랙터 벤츠 악트로스 2663LS 6x4 스트림스페이스가 국내 출시된다(사진=다임러 트럭 코리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총중량(GCW) 44톤 이상의 고하중 특수 화물 운송을 위한 630마력급 프리미엄 트랙터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2663LS 6x4 스트림스페이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총중량(GCW) 최대 120톤의 특수 화물을 견인해 고속도로, 산길, 언덕을 오르내리는 고하중 특수 화물 운송 트랙터는 엄청난 파워는 물론 고속 주행에서의 효율과 편의성, 고도의 안전성이 요구된다.

벤츠 악트로스는 업계 최초 보행자 인식 긴급 제동 시스템 ABA4, 차간 거리 제어 시스템(Proximity Control) 등 동급 최고 성능의 첨단 안전 패키지를 적용했다.

악트로스 2663LS 6x4 스트림스페이스 모델에는 630마력의 괴력을 발휘하는 유로6 직렬 6기통 신형 엔진과 동급 유일 적용된 16단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3(MPS 3) 변속기가 적용됐다.

벤츠 악트로스 2663LS 6x4 스트림스페이스에 적용된 MPS3 16단 자동 변속기(사진=다임러 트럭 코리아)
벤츠 악트로스 2663LS 6x4 스트림스페이스에 적용된 MPS3 16단 자동 변속기.(사진=다임러 트럭 코리아)

MPS 3는 보다 촘촘한 기어 배치로 변속시 최적의 RPM을 유지하며 경제 주행 구간에서 주행 능력을 극대화 시켜주어 저속 주행에서는 놀라운 파워와 고속에서는 뛰어난 효율을 제공해 연비 효율이 뛰어나 고속도로 주행이 많은 국내 운송 환경에서 적합하다.

또한, 악트로스 2663LS 6x4 스트림스페이스에는 최대 877마력까지 추가 제동력을 제공하여 제동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여 주는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HPB)와 워터 리타더+ 등 보조 제동 시스템을 비롯하여 후진주행 시 사각 지대를 크게 줄여 주는 광각 조절 미러(Maneuvering Mirror)를 기본 적용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악트로스 2663 LS 6x4 스트림스페이스 차량 구입 시 2019년 7월 출시된 ‘서비스 컨트랙트 통합형 골드’를 선택할 경우 각종 오일, 필터류, DPF 등 차량의 필수 유지 보수 항목 및 차체·일반 부품 보증뿐 아니라 긴급 출동 및 견인 서비스 보증 기간도 동력 계통 보증 기간과 동일하게 최대 3년/25만㎞까지 연장 혜택이 제공된다.

더불어 6대 소모품 정비 혜택까지 포함된 고객의 정비에 관한 모든 영역을 관리해 주는 ‘올인원 케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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