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13 00:01
송중기 송혜교 (사진=MBC 캡처)
송중기 송혜교 (사진=MBC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송중기가 송혜교와 협의 이혼이 아닌 이혼 조정을 선택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송중기, 송혜교의 이혼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날 한 기자는 "(송중기와 송혜교) 양측의 묘한 차이는 있는 것 같다. 송중기 같은 경우 법률 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전했고 송혜교는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발표했다"며 "이혼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정리한 것은 송중기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이혼 전문 변호사는 "연예인이나 유명인 같은 경우, 최소한 합의에 이를 때까지 비밀로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하자마자 그 다음날 오전에 입장문을 낸 것은 아마도 송혜교에게 협의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임해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한편, 송중기는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하며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송혜교도 지난 6일 중국에 하이난 산야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여해 밝은 얼굴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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