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07.11 22:30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가운데)이 난개발 방지를 위한 정책 분과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남양주시가 신아지구방 정책트리 사업 추진을 위한 시정 철학 공유와 협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남양주시는 11일 시립박물관에서 조광한 시장, 박신환 부시장, 실국관과장, 행정복지센터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新我之舊邦(신아지구방)-남양주를 새롭게'라는 정책 분과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개최한 역점사업 총괄 워크숍에 이은 세부 사업별 워크숍으로 시청-행정복지센터-읍면동 간 유기적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워크숍에서는 먼저 도시국 실무과장이 그 간 난개발 방지 대책의 주요성과와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난개발방지 및 시와 행정복지센터, 읍면동간 효율적인 협업 방안 모색을 위한 자율토론 등이 진행됐으며, 끝으로 조광한 시장의 총평과 특강으로 마무리 됐다. 

조 시장은 "우리와 후손의 미래를 위해 환경을 파괴하는 난개발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남양주시 3가지 강점인 지리적 위치, 수려한 자연경관, 풍부한 역사를 활용해 수도권 거점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난개발 방지 워크숍을 시작으로 앞으로 왕숙1,2지구, 양정역세권, 군부대이전, 구도심재생, 친환경 생태하천, 물의정원 프로젝트, 정약용 인문학파크 등 신아지구방 정책트리 핵심 사업에 대한 분과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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