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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12 08:59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이윤성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남편 홍지호와 연애사가 눈길을 끈다.
SBS '좋은 아침'에 출연했던 이윤성-홍지호 부부는 만남과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결혼하겠다고 했을 때 주변의 반응은 어땠냐"는 MC의 질문에 홍지호는 "내가 허락 받고 결혼해야 할 나이는 지나고 결혼했다"며 "집에서는 내가 하는 생각에 다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윤성은 "이 사람은 나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홍지호는 "소개를 받는 자리가 아니라 여러 명 있는 자리에서 내가 흑심을 품었다. 치과로 오라고 유인한 다음에 작업을 걸었다"고 밝혔다.
또 이윤성은 "우리도 부부싸움은 한다. 하지만 다른 부부들보다는 횟수가 적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둘 다 (이혼의)아픔이 있었다. 그래서 상대방을 인정해준다.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인정할 것은 인정한다. 또 져 줘야한다 싶으면 바로 져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윤성은 최근 종영한 tvN 예능프로그램 '애들 생각'에 가족들과 출연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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