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12 09:06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CNN/메트로 SNS)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CNN/메트로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2020년 개봉하는 디즈니 영화 '인어공주' 캐스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 

원작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높은 인기로 주인공 캐스팅에 팬들의 기대감이 큰 가운데 지난 4일 디즈니 측은 '애리얼' 공주 역할로 배우 겸 가수인 19세 '할리 베일리'를 캐스팅했다. 

이에 앞서 '인어공주'의 '에릭 왕자'역에 방탄소년단 지민을 캐스팅 해달라는 청원이 전 세계에서 쇄도했다. 영국 메트로(METRO)를 비롯 CNN(indonesia), 주요 음악매체인 MTV, NME, Bustle, Pop Crush 등 15개국 이상 40여 개에 가까운 해외 매체들이 직접 나서서 지민의 에릭왕자 캐스팅에 대해 집중 보도하고 있다.

영국 유명지 메트로는 지민을 '케이팝의 왕자'라 일컬으며 왕실 로맨스에 가장 적합한 비주얼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민의 헤어와 턱 선이 '에릭 왕자'를 떠올리게 한다며 이 배역에 가장 어울리는 '완벽한 사람'이라 극찬했다.

MTV의 한 유명 리포터는 지민을 소개하며 '지민은 너무 아름다워(He is beautiful), 아름다워(Beautiful)'를 연발하며 왕자에 적합한 고 품격 미모를 완벽하게 갖춘 그에 대해 경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영국매체 POP BUZZ는 방탄소년단 멤버를 소개하는 글을 올리며 지민의 프로필에 '최고의 귀여움, 최고의 춤 꾼,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라며 'Beautifulest' 라는 최상급 단어를 사용하는 등 '지민은 가장 아름다운 사람' 이라고 소개했다

'인어공주'의 높은 인기만큼이나 캐스팅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누가 '에릭 왕자'가 될 것인지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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