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7.12 09:3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코인제스트는 8월 초  ‘글로벌 거래소'를 오픈할 예정이다.

글로벌 거래소 오픈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메이저 기업들의 스테이블 암호화폐 발행과 제도 개선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외국인 가입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글로벌 거래소 서비스에서는 영어와 중국어 등 총 10개 언어가 지원되며, 해외에서 접속 시 해당 지역 시간으로 표시된다. 

간소한 외국인 가입 절차와 입출금 서비스로 편의성을 높였다. 물론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KYC와 AML이 적용된다.

코인제스트는 해외 법인을 설립해 전세계 거래소 동시 거래를 지원하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USDT 및 해당 국가 통화 마켓을 운영할 방침이다.

글로벌 마스터노드 회원을 위한 간편화 서비스를 지원하고, 해외 대형 거래소와의 교차 상장 및 글로벌기업 유틸리티 토큰의 공동 블록체인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거래소’ 전환 시 도메인은 기존의 cosinzest.co.kr에서 kr.coinzest.com으로 변경된다.

전종희 코인제스트 대표는 “글로벌거래소 오픈으로 유망 프로젝트의 글로벌 상장 지원이 가능해져 해외 투자자의 투자가 늘고, 거래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코인제스트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코인제스트는 글로벌 거래소 시스템으로의 개편과 함께 모바일 앱을 네이티브앱으로 개편하고 가입 및 로그인 절차 간소화, 체결속도 10배 이상 향상, 전문 트레이더를 위한 프로차트 및 글로벌 대형 거래소와의 동일한 시세 트레이딩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제고하는 대대적 업그레이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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