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7.12 22:04
정동균 군수가 축사하고 있다. 2019.7.11. (사진=양평군)
정동균 군수가 지난 11일 열린 제24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9.7.11(사진=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1일 제24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열었다.

협의회는 이날 행사에서 35명의 여성발전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작은 음악회도 더해진 풍성한 기념식을 진행했다.

김영애 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사회 구현은 물론, 적극적인 사회참여 확대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성평등 사회를 위한 과거의 10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지역의 발전을 선도할 여성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 주간행사는 양성평등기본법에서 매년 7월 첫째주를 정해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한 주간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