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7.12 14:01

7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3개월간 12개 마을 순회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10일 송현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1박2일 소통투어를 하고 있다. 2019.7.10. (사진=여주시)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10일 송현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1박2일 소통투어를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이 주민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시정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박2일 소통투어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7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3개월간 일정으로 추진하는 소통투어는 기간동안 12개 읍면동의 각 마을회관을 돌며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고 마을의 현실적인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주민에게 열려있는 시정을 알릴 예정이다.

지난 10일 첫 방문지인 송현리 마을회관에는 김영림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이 시장을 환대했다. 마을주민들은 ▲건립부지 가림막설치 ▲제2영동 고속도로 방음벽 개선작업 등 마을 현안 사안 해결을 요구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10일 송현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1박2일 소통투어를 하고 있다. 2019.7.10. (사진=여주시)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10일 송현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1박2일 소통투어를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이 시장은 “현장에서 마을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면 주민들의 삶이 체감된다며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여주시의 정책 방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이항진 시장이 3개월간 방문하게 될 12개 읍면동 1박2일 소통투어 일정은 ▲7월10일 산북면 ▲7월17일 중앙동 ▲8월7일 점동면 ▲8월14일 능서면 ▲8월21일 북내면 ▲8월28일 여흥동 ▲9월4일 금사면 ▲9월11일 강천면 ▲9월18일 대신면 ▲9월25일 가남읍 ▲10월2일 흥천면 ▲10월9일 오학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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