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7.12 13:32
(이미지제공=네시삼십삼분)
(이미지제공=네시삼십삼분)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네시삼십삼분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스포츠 게임 '복싱스타'가 글로벌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복싱스타는 복싱을 소재로 한 모바일 스포츠 게임으로, 쉽고 직관적인 조작을 통해 복싱 경기의 호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작년 7월 140개국에 글로벌 출시 후 19개 국가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하고 미국·프랑스·태국 등 95개 국가에서 인기 톱10에 진입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현재까지 전 세계 누적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다운로드를 많이 한 국가는 미국·태국·브라질·영국·한국 순이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다섯 국가는 미국·한국·일본·태국·프랑스다.

전 세계 이용자가 경쟁하는 '리그 모드'에서는 총 7억 4177만 4771회의 경기가 진행됐다. 리그 모드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기록한 국가는 미국·태국·한국·일본·멕시코 순이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캐릭터는 진·타이터스·토마스 순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지난 1년 간 소비된 게임 내 아이템인 에너지바와 하이퍼 부스터에 관한 흥미로운 기록도 담았다. 

에너지바는 경기 중 체력을 일정량 회복해 주는 아이템으로, 지금까지 총 약 1억 100만개가 사용됐고 이는 칼로리로 환산하면 1213만판의 피자와 같다. 경기 중 기술 게이지를 채워주는 하이퍼 부스터는 약 4738만캔으로, 성인 한 명의 일일 물 섭취 권장량으로 환산하면 약 841만명이 넘는 인구가 마실 수 있는 분량이다.

한편, 복싱스타는 오는 25일까지 복싱스타 글로벌 론칭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게임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영어 단어를 모으면 옵션 변경권·코인·골드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모은 단어로 문장을 완성하면 키메라 오메가 박스·강화 전용 글러브와 방어구 등이 제공된다.

네시삼십삼분 챔피언스튜디오의 박민균 실장은 "복싱스타는 출시 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별화된 게임으로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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