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7.12 14:10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 운영대학 2년 연속 A등급 선정

협성대학교 전경
협성대학교 전경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1977년 개교 이래 기독교적 글로벌 리더 양성을 교육이념으로 설립된 협성대학교는 어느덧 경기남부권 최고의 사학으로 성장했다. 신학, 인문사회, 글로벌경영, 이공, 예술대학을 포괄한 협성대는 5000여명의 학생들이 지성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종합대학이다.

협성대는 글로벌·창의성·영성·공동체·자기관리·의사소통 등 '6대 핵심역량'을 키우는 인재양성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4차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목표로 발전전략 및 핵심과제를 설정해 교육과정 및 교육품질, 교육인프라 혁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시행된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자격을 취득했고, 연간 약 27억원 규모의 국고지원금을 3년간 지원 받게 돼 대학 재정 운영의 자율성도 확보했다. 학생들 역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 정부의 각종 장학 제도를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한 일학습병행제(IPP)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협성대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취업을 위한 실무능력을 배양하도록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업무협약 체결로 청년 취·창업에 관한 정보제공은 물론 국제학생 교류, 유학생 유치 및 동남아시아 전문가 양성의 기틀도 마련해 놓고 있다.

협성대 관계자는 "협성대는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해 재학생 모두가 주전공 외에도 다양한 학문영역의 핵심적 논제들을 경계 없이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수도권 어디서든 1시간 이내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10곳올 오가는 41대의 스쿨버스도 운영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0학년도 신입생들에게 "협성대는 배움을 통해 인재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융복합 특성화 교육으로 그 가능성을 전문성으로 완성시키고 있다"며 "인재를 키우는 수원의 명문사학 116년의 특급 가능성에 협성하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