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7.12 16:08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전경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총액인건비 내 적정 인력 운용으로 경상경비 비율 축소와 재정 건전성 확보, 국가정책수요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적정인력 확보 등을 기본방침으로 하는 2019년~2023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2020년까지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직속기관 신설예정인 직속기관(4개) 학생안전체험시설, 경북메이커교육관, 발명체험교육관, 수학문화관과 1인 행정실장 해소 등 교육 현안을 우선적으로 해결하는데 인력을 우선 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교육 기능 강화, 균형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복지 확대, 안전하고 믿음직한 교육공간·환경 조성 기능 강화 등 교육감 공약 및 4대 정책 방향 이행을 위한 인력을 확충하기로 했다.

학교 수 감소 및 학교 폐지 등으로 인한 교육행정 여건 변화에 따른 감원 요인도 반영해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마원숙 경북교육청 행정과장은 “국정과제 및 국가정책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교육감 공약과 4대 정책 방향 이행을 위한 인력 확충을 통해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인력 운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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