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7.12 16:10
(사진=안양시)
안양도시공사와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 관계자들이 공간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도시공사와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는 지난 10일 유휴공간 기부를 통한 바람직한 기부문화 조성 캠페인을 위한 공간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안양도시공사는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물의 유휴공간을 다사랑 공동체에 기부하고, 다사랑 공동체는 기부받은 장소에 희망메세지 및 후원금 기부 캠페인을 안내하는 액자를 부착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체결에 앞서 안양도시공사는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 안양체육관, 빙상장 등의 400여개 화장실 칸을 기부공간으로 조성하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환아,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모색,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배찬주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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