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7.12 16:08

‘ECO 무이자 할부’로 50개월 무이자 적용…선수금과 이자 없는 36개월 더블제로 할부 적용

쉐보레가 볼트 EV 구매 고객에게 출시 이래 가장 큰 폭의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한국 GM)
쉐보레가 볼트 EV 구매 고객에게 출시 이래 가장 큰 폭의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제공=한국 GM)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쉐보레가 볼트 EV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 이래로 가장 큰 폭의 파격적인 판매 조건을 내걸으며 내수 판매 확대에 나섰다.

쉐보레는 ‘ECO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CO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은 볼트 EV의 친환경적인 장점과 50개월의 장기 무이자 할부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혜택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50만원대의 월 할부금으로 차량 구입이 가능하며, 가솔린 중형차(말리부 2.0터보)와 비교하면 일평균 100㎞ 주행 시 월 30만원 수준의 비용 절감효과가 있어 장거리 운전 고객에게 특히 매력적이다.  

더불어 쉐보레는 고객이 36개월 무이자 할부 선택 시, 이자뿐 아니라 선수금도 없는 더블제로 무이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추가로, 과거에 쉐보레(대우차 포함) 차량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고객과 5년 이상 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도 50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게 된다.

공무원을 대상으로도 50만원의 특별 지원이 적용된다.

볼트 EV의 경우 공공기관 대상으로 적용되는 차량 2부제 의무시행에서 제외되는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현금 지원과 장기할부가 결합된 72개월 ‘콤보 할부’ 프로그램 역시 기존 8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혜택이 확대됐으며, 선수금 없는 1.9% 저리장기 할부 역시 기존 36개월에서 72개월까지 확대 적용됐다. 그 외 일시불 구매 고객에게는 현금 100만원이 지원된다.

쉐보레는 지난해 전기차 전문 정비 기술력과 장비를 갖춘 전용 서비스센터를 직영 서비스센터 9개를 포함해 총 58개로 확대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전기차 전문 서비스 센터를 전국 100여개로 두 배 가까이 늘려 전국 어디에서나 원활한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그간 볼트 EV의 물량 부족으로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기 어려웠던 고객들을 위해 최근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대구, 제주, 대전, 광주, 경북 등 전국 50개 대리점에 볼트 EV를 전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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