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12 16:50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7월 둘째 주말이자 토요일인 내일(13일)은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고,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서울·경기도는 새벽에, 충청도와 강원영서는 오전에 차차 그치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서울·경기도는 오후에, 강원영서와 충북북부, 남부내륙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오겠다.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새벽부터 오후까지 장맛비가 오겠다.

모레(14일)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낮부터 밤 사이에 중부내륙(충남 제외)과 경상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조심해야 한다.

* 예상 강수량(12일 밤(21시)부터 13일 오전(12시)까지)은 제주도(13일 새벽(03시)부터 오후(18시)까지), 북한: 5~40mm,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5~20mm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12일 저녁(18~21시))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5~10mm, (13일 오후(12시)부터 저녁(21시)까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북북부, 전라동부내륙, 경상서부내륙: 5~20m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13일) 아침 기온은 19~22도(평년 19~22도), 낮 기온은 25~30도(평년 25~29도), 모레(14일) 아침 기온은 19~22도(평년 19~22도), 낮 기온은 24~31도(평년 25~29도)다.

내일(13일)은 강원영서, 모레(14일)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또  아침에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모레(14일)까지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대전 21도, 광주 21도, 춘천 21도, 청주 22도, 전주 21도, 강릉 22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마산·창원 21도, 울릉·독도 21도, 제주 22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대전 29도, 광주 28도, 춘천 30도, 청주 29도, 전주 28도, 강릉 29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마산·창원 27도, 울릉·독도 26도, 제주 2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