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7.14 10:35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사진제공=tvN)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사진제공=tvN)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tvN '호텔 델루나'의 시청률이 '아스달 연대기'를 넘고 첫 방송부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연출 오충환, 극본 홍정은·홍미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지티스트)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7.3%, 최고 8.7%(닐슨코리아 제공,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tvN 전작인 '아스달 연대기' 1회 시청률인 6.7%, 12회(시즌1 최종회) 6.8%를 넘는 수치기도 하다.

tvN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4.8%, 최고 6.4%를 기록하며 전 채널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밤이 되면 떠돌이 귀신들에게만 그 화려한 실체를 드러낸다는 호텔 델루나의 시작, 그리고 오랜 세월 그곳에 묶여있던 아름답지만 괴팍한 호텔 사장 장만월(이지은 분)과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 분)이 인연을 맺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지은(아이유)과 여진구가 주연을 맡은 tvN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전파를 탄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은 22.3%~26.9%의 시청률을 보였으며 SBS TV 금토극 '녹두꽃'은 6.0%~8.1%를 기록했다. 

MBC TV 토요극 '이몽'은 3.0%~4.3%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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