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7.14 16:49
지난 11일 평생학습원에서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지난 11일 평생학습원에서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보호자 대상 '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과 아동 대상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0~12세까지 아동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고자 보건, 복지, 보호, 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철산동과 하안동 2개소에 드림스타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례관리사 6명과 전담요원 1명을 배치하여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광명시 드림스타트는 신체·건강 프로그램으로 건강검진, 영양교실, 의료비와 영양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인지·언어 프로그램으로 방문학습지와 꿈샘교실, 멘토링 학습지도를, 정서·행동 프로그램으로 가족심리상담과 생일케익 배달, 체험과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8월24일까지는 질병의 조기발견과 만성질환 예방으로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고자 취학아동 2,3,5,6학년 학생 189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서비스 대상자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저소득 가정(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으로 드림스타트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광명·철산동은 광명시드림스타트로 하안·소하·학온동은 하안드림스타트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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