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07.14 16:01

2차 프로그램 21일까지 접수 받아

길 위의 인문학 1차탐방을 마치고 기년사진을짝고있다(사진제공=영천시)
길 위의 인문학 1차탐방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3일 영천 은해사로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1차 탐방을 다녀왔다.

은해사는 경북을 대표하는 사찰 중의 하나로 천년고찰이라는 역사에 걸맞게 괘불탱, 대웅전 아미타 삼조불 등 많은 문화재들이 소장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영천의 역사와 나를 다시 생각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다. 영천시립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총 3차시로 구성돼있으며 1차 프로그램은 ‘내 삶의 행복 찾기, 인문학 여행’이란 주제로 지난 10일부터 3일간 강연 2회, 탐방 1회로 진행되었다.

지난 10일, 11일 진행된 김글리 작가의 강연에서는 기자, 작가, 여행가, 강사, 바리스타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깨달은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앞으로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립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을 이달 21일까지 영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clib.go.kr)와 도서관 방문을 통해 접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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