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7.14 17:25
'Life & Photography' 사진전. (사진제공=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Life & Photography' 사진전. (사진제공=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가수 폴 매카트니의 전속 사진가 MJ KIM의 사진전인 'Life & Photography'를 전시한다. 

캐논은 이 행사가 오는 8월 4일까지 압구정 캐논 갤러리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1년 동안 폴 매카트니의 전속 사진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MJ KIM이 촬영한 인물 초상, 다큐 사진 작품 총 71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구성은 음악, 다큐, 패션, 인물 초상 등 소주제로 구성된다. 

폴 매카트니의 대형 초상 사진과 생생한 콘서트 현장을 담은 사진을 비롯해 조니뎁, 나탈리 포트만, 콜드 플레이, 마돈나, 애미넴 등 유명 연예인들의 초상 사진, 페루의 빈민촌에서 촬영한 다큐 사진까지 누군가의 인생의 조각을 기록한 사진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를 기념해 오는 21일 오후 2시에는 작품에 대한 작가의 코멘트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유명 사진가로서 살아온 삶과 사진에 대한 생각을 엮은 신간 에세이 '오늘도 인생을 찍습니다'가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오는 27일에는 신간 서적에 대한 '저자와의 만남' 이벤트도 마련된다. 책에서는 MJ KIM이 사진가로 성장하는 과정과 사진에 대한 철학, 인생을 대하는 태도 등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Life & Photography' 사진전은 압구정 캐논 갤러리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전시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캐논갤러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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