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7.15 09:37
 SK텔레콤 모델이 'T건강걷기' 제휴사 상품과 혜택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SK텔레콤은 8개 건강 식품 제휴사와 손잡고 고객에게 건당 2000원에서 2만원까지 월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건강습관 X AIA 바이탤리티'를 출시한다.

T건강습관에 참여하는 제휴사는 아이허브, 인테이크, 다노샵, 자연이랑, 스포맥스, 레이델, 콜린스그린, 오아시스마켓 등 8개 회사이며 비타민, 영양제, 간편건강식, 신선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식품 구매 시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휴사 별 조건에 맞는 금액의 상품을 구매하면 예상 통신비 할인 금액을 T건강습관 앱 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통신비 혜택은 차차월에 적용된다.

신규 가입자 뿐 아니라 현재 T건강걷기 이용자도 새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존 이용자는 15일 이후 T건강걷기 앱을 업데이트 한 후 바뀐 T건강습관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걷기만 해도 할인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혜택 제공으로 호평을 받았던 T건강걷기를 T건강습관으로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라며 "건강 관련 분야의 제휴를 계속 확대해 고객들의 일상 생활에서 건강과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5G 초시대에 걸맞은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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