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15 09:29
류현진 중계 (사진=LA다저스 홈페이지)
류현진 중계 (사진=LA다저스 홈페이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이 1회 2실점 이후 빠르게 안정감을 되찾았다.

류현진은 15일 한국시간) 오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팬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전반기 10승 2패 평균자책점 1.73을 기록한 류현진의 시즌 18번째 등판. 보스턴의 선발 투수는 데이비드 프라이스다.

이날 LA 다저스는 1회초 5번타자 폴락이 스리런 홈런을 터트리며 3점을 뽑아내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지만, 류현진도 1회말에 5안타를 맞으며 2실점했다.

이후 류현진은 2회말과 3회말을 3자범퇴로 보스톤 타자들을 돌려세우며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4회초 현재 다저스가 보스턴에 3-2로 앞서있다.

한편, 보스턴은 무키 베츠(우익수)-라파엘 데버스(3루수)-잰더 보거츠(유격수)-J.D. 마르티네스(지명타자)-크리스티안 바스케스(포수)-앤드류 베닌텐디(좌익수)-마이클 채비스(1루수)-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중견수)-에두아르도 누네스(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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