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7.15 12:18
(사진제공=NH<b>농협</b>은행)
김남열(왼쪽) 농협은행 디지털채널부장이 15일 본점에서 이태진 도깨비트래블 대표와 베트남 여행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농협은행은 1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베트남 QR결제 가맹점을 확대하고 여행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행사 도깨비트래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협은행 모바일뱅킹 앱(App) 올원뱅크 이용자들은 도깨비트래블이 제휴한 베트남 숙소와 맛집, 투어, 마사지숍 등의 할인과 이벤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들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농협은행은 지난 2018년 11월 베트남 현지의 식당, 카페, 마트 등 3000여 곳에서 환전 없이 결제할 수 있는 계좌기반 직불결제서비스인 베트남 QR결제를 올원뱅크에서 제공 중이다. 이번에 도깨비트래블의 제휴업체도 결제대상으로 확대하며 8월 중에는 베트남 QR결제 이용 시 캐시백 프로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남열 디지털채널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을 여행하는 농협은행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해외QR코드 결제 및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깨비트래블은 네이버카페 여행분야 랭킹 1위인 다낭도깨비(회원수 67만명)와 나트랑도깨비(31만명) 등을 운영하며 카페 회원들끼리 자유롭게 여행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현지 파트너들과 제휴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베트남 자유여행 전문 여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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