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7.15 13:52

필요한 사양은 더하고 불필요한 사양은 빼고, 이전 모델 대비 인하된 가격

르노삼성차가 상품성은 강화하고 가격은 내린 프리미엄 중형세단 ‘2020년형 SM6’를 출시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차가 상품성은 강화하고 가격은 내린 프리미엄 중형세단 ‘2020년형 SM6’를 출시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르노삼성차가 상품성은 강화하고 가격은 내린 프리미엄 중형세단 ‘2020년형 SM6’를 출시했다.

‘2020년형 SM6’는 상품성을 강화하면서도 트림별 가격은 유지하거나 인하했다. 특히 SE와 LE·RE 트림의 경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편의사양을 충분히 기본화하고도 가격은 각각 50만원, 30만원 인하했다.

르노삼성차는 감각적인 드라이빙과 세련됨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S-Look 패키지(스포티 패키지) 옵션을 새로 선보였다. 또한 최고급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PREMIERE)를 도입했다.

트림별 인테리어로 SE 트림에는 더욱 선명한 빛을 발산하는 LED 룸 램프를 기본 적용했으며, LE 트림의 그레인을 기존 카본룩에서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변경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운전피로도 경보 시스템과 안드로이드 오토 사양을 추가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두루 개선했다.

RE 트림에는 LE 트림에 적용되는 사양 외에 블랙 헤드라이닝을 추가했다. SE 트림을 제외한 LE와 RE 트림에는 18인치 투톤 알로이휠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SM6 S-Look’ 패키지는 SM6의 Sporty·Stylish·Sensual이라는 세 가지 장점을 모두 담아 감각적인 드라이빙에 세련미를 더했으며, 드레스업 튜닝이 필요 없는 스타일리쉬함을 표현했다.

특히, S-Look 패키지는 블랙 사이드미러 커버, 중형 세단 최초의 19인치 블랙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또 일체형 알로이 스포츠 페달은 발끝부터 느껴지는 묵직함으로 운전석에 앉은 운전자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여기에 빠른 속도에서도 안정감을 놓치지 않는 액티브 댐핑 컨트롤도 적용했다.

SM6 S-Look의 5가지 모드 & 8가지 시스템은 다양한 주행모드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멀티센스 기능을 통해 운전자의 다양한 취향과 운전 스타일 그리고 기분까지도 섬세하게 만족시켜준다.

스포츠 모드 선택 시 앰비언트 라이트는 레드로 변신하고, 엔진사운드는 역동적이면서도 강하게, 스티어링 감각은 묵직해지며, 파워트레인은 성능 위주로, 그리고 액티브 댐핑 컨트롤은 노면 접지 위주로 자동 적용된다.

한편, 2020년형 SM6에 새롭게 도입한 프리미에르(PREMIERE)는 차별화된 르노삼성차의 최상위 모델이다. 특별 멤버십 서비스까지 연계되어있어, 고객의 주행 여정을 완벽한 경험과 디테일로 채워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6 프리미에르만의 차별화된 고급성을 표현하기 위해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 엠블리셔(도어트림 데코)에 프리미에르 전용 로고를 적용했으며,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형상화한 19인치 투톤 전용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프리미에르 전용 편의사양으로 S-Link(8.7인치 내비게이션), 13개의 스피커를 갖춘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CD 플레이어, 액티브 댐핑 컨트롤(ADC)가 모두 기본 적용된다.

프리미에르 고객들에게는 전용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도 별도로 제공한다. 프리미에르 구매 고객들은 3년 내 왕복 2회에 한해 차량정비 및 점검 시 ‘프리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20년형 SM6의 판매 가격은 ▲2.0 GDe 모델 PE 트림 2405만원, SE 트림 2636만원, LE 트림 2808만원, RE 트림 3043만이고, ▲1.6 TCe 모델 LE 트림 2960만원, RE 트림 3181만원이다.

2020년형 SM6 ▲2.0 LPe 모델은 SE 트림 2478만원, LE 트림 2661만원, RE 트림 2912만원이고, ▲ 프리미에르(PREMIERE)는 2.0 GDe 3294만원, 1.6 TCe 3431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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