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7.15 14:25
강북구 미아동 3-111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사진=한신공영)
강북구 미아동 3-111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사진=한신공영)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한신공영은 지난 11일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3-11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1층, 6개동, 203가구 규모 재건축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신축사업으로, 총 도급금액은 약 412억원이다. 단지 전용면적은 55~84㎡이며, 전용면적별로는 △55㎡ 4가구 △59A㎡ 52가구 △59B㎡ 74가구 △75㎡ 40가구 △84A㎡ 7가구 △84B㎡ 7가구 △84C㎡ 13가구 △84D㎡ 6가구로 조성될 계획이다.

한신공영이 수주한 미아동 3-111번지 일대는 66만 여㎡에 달하는 '북서울 꿈의숲' 숲세권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단지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도보권 내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또 도봉로,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까지 접근성이 높아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이와 함께 송중초, 영훈초, 영훈국제중, 영훈고, 신일고, 창문여고 등 초·중·고교가 단지와 인접해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한신공영 측은 오는 9월 당 사업지 착공 및 분양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준공일은 2022년 2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