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7.15 16:15
한빗코와 키페어 커스터디 서비스
한빗코와 키페어 관계자가 거래소 자산보호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빗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빗코는 키페어와 거래소 자산 보호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기업을 위한 콜드월렛 서비스 및 거래소 어플리케이션과 암호화폐 입출금 연동을 위한 적극적인 기술 교류 및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기업용 콜드월렛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페어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구축에 최대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키페어는 암호 보안 전문 업체로써 각종 보안 칩 및 암호화폐용 콜드월렛을 생산하는 국내 업체로, 개인용 콜드월렛 뿐만 아닌 기업과 거래소를 위한 B2B 전자 지갑인 키월렛 볼트를 공급하기 위해서 현재 준비 중이다. 

작년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던 CES 2018 전시회에서 처음 출시한 지문인식을 내재한 암호화폐 지갑을 비롯해 카드형 ‘키월렛 터치(KeyWallet Touch)’ 하드웨어 지갑 등 다양한 암호화폐 지갑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빗코 거래소는 “ISO/IEC 27001, ISMS와 같은 보안 인증 이외에도 다양한 암호화폐 관련 보안 기술을 가진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거래소 시스템의 신뢰를 더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