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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7.15 17:1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원자력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가족·친구와 함께 원자력 연구개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초록공감 연구원 개방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8월2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7회 열리며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로봇 연구실, 원전계측제어·인간공학 연구실, 방사성폐기물 지하처분연구시설(KURT) 등 실제 연구현장을 방문해 연구자로부터 연구 과정과 성과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원자력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원자력 사격’, ‘방사선 양궁’ 등 다양한 체험학습 콘텐츠를 통해 원자력 기초이론을 배우고 응용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일 2주 전부터 전날 오전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