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7.16 11:00
여름휴가 기간(7~8월) 내국인 출국자 및 관광수지.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여름휴가 기간(7~8월) 내국인 출국자 및 관광수지.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11일 협조공문을 통해 회원사들이 내수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임직원들의 국내 여름휴가를 권장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경련은 국내관광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 국내 전환, 세미나·교육연수 등 회의·행사 국내시행을 제안했다.

유환익 전경련 상무는 "여름휴가 기간인 7~8월 중에만 해외로 떠난 내국인 수는 지난 2014년 300만 명에서 2018년 500만 명으로 5년 만에 67% 증가했고, 관광수지 적자액도 같은 기간 중 2조 원을 초과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해외관광이 국내로 전환될 수 있도록 회원사들이 힘을 모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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