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7.15 18:23
박승원 시장이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다자녀 지원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다자녀 시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다자녀 시민 간담회’에 참석해 다자녀 지원 정책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 반영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등학생 이하 3자녀 이상을 둔 시민 4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광명시에서 애를 키우면서 불편했던 점, 바라는 점을 허심탄회하게 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오늘 나온 의견들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좋은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종합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민간 전문가, 시민, 공무원이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살고 싶은 도시, 광명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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