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7.15 17:52

8월 벼룩장터는 폭염으로 휴장, 9월은 첫째 주 토요일 문 열어

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는 지난 13일 타임캡슐공원 옆 주차장에서 경주시민들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벼룩장터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경주시)
지난 13일 타임캡슐공원 옆 주차장에서 열린 경주시민들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벼룩장터 참가자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는 지난 13일 타임캡슐공원 옆 주차장에서 경주시민들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벼룩장터를 개최했다.

경주시와 경주시새마을회가 주최한 7월 벼룩장터는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벼룩장터는 한국안전예방협회에서 심폐소생술, 학교폭력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고, 경주동물복지연대에서는 유기견 무료 분양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최형대 시정새마을과장은 “나눔의 행복과 교환으로 일상에서의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자녀와 함께 참여해 조기 경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민 사랑나눔 벼룩장터는 경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상업을 목적으로 한 판매를 제외한 재사용품이라면 어떠한 물품이라도 모두 가능하다. 판매부스는 무상으로 제공하며 판매자의 동의를 얻어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자율 기부 받아 이웃돕기에 사용한다.

행사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며,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하고 9월 벼룩장터는 추석연휴로 인해 첫째 주 토요일인 9월 7일에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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