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경찰서로 쫓겨난 간부, 3년 만에 다시 음주운전 물의
음주운전으로 경찰서로 쫓겨난 간부, 3년 만에 다시 음주운전 물의
  • 김칠호 기자
  • 승인 2019.07.15 18: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관들이 자유로에서 음주운전을 단속하고 있다.(사진=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제공)
경찰관들이 자유로에서 음주운전을 단속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북부지방경찰청)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지방경찰청에 근무할 당시 음주운전으로 중징계를 받고 일선 경찰서로 쫓겨난 경찰 간부가 3년 만에 다시 만취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로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15일 경기도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시경 일산서구 탄현동의 도로에서 술에 취해 차안에서 잠든 채 붙잡힌 안모 경감(55)을 곧바로 직위해제하고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징계를 요청했다.

도로 가운데 차량이 멈춰서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된 안 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09%였다.

3년 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는 안 경감은 지방경찰청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최소한 강등 이상의 중징계를 받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서 정보계장으로 근무하던 안 경감은 일산동부경찰서로 쫓겨난 뒤에도 버젓이 정보계장을 맡는 등 비위 경찰관 관리에 허점이 드러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안 경감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을 때 담당과장으로 근무해서 그 내용을 잘 알고 있는 현재의 경찰서장이 누구의 추천을 받아 그에게 정보계장을 맡겼는지 의심스럽다”라면서 곱지 않은 눈길을 보내고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newsworks.co.kr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 많은 기사 보기

  • 제호 : 뉴스웍스
  •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 140 서울인쇄정보빌딩 4층
  • 대표전화 : 02-2279-8700
  • 팩스 : 02-2279-7733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진갑
  • 고충처리인 : 최승욱
  • 법인명 : 뉴스웍스
  • 뉴스통신사업자 등록번호 : 서울, 아04459
  • 등록일 : 2007-07-26
  • 발행일 : 2007-07-26
  • 신문사업·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04459
  • 등록일 : 2017년 4월 17일
  • 회장 : 이종승
  • 발행·편집인 : 고진갑
  • 뉴스웍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뉴스웍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work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