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7.16 10:19
김종근(오른쪽 세 번째) 삼성디스플레이 상무가 지난 15일 열린 충남 아산 소재 아동시설인 '아인하우스' 독서공간 리모델링 개소식에서 오세현(가운데) 아산시장 등과 함께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김종근(오른쪽 세 번째) 삼성디스플레이 상무가 지난 15일 열린 충남 아산 소재 아동시설인 '아인하우스' 독서공간 리모델링 개소식에서 오세현(가운데) 아산시장 등과 함께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 등 충남 지역 내 아동 시설의 낙후된 독서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2019 책울림'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책울림 사업은 2014년부터 충남 지역 자매마을 등 50여 개소의 독서공간을 새롭게 꾸미고 약 10만 권에 달하는 도서를 기부해 온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천안 소재 아동 시설인 '익선원'을 시작으로 내달까지 아산, 논산, 보령, 금산, 홍성 등 충남 지역에 있는 10개 이상의 독서 공간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또 아동들이 읽어야 할 권장 도서 1만5000권을 충남 지역 아동 관련 기관에 기증했다.

이번 리모델링과 도서 구입 비용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후원과 삼성플레이의 기탁금으로 마련됐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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