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7.16 10:44
홍남기 부총리 (사진=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사진=기획재정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기획재정부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한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필요한 조치 및 대응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참석자들은 우선적으로 우리기업 피해를 최소화하는 지원 및 대응방안과 더불어 근본적으로 대일 의존도 완화를 위한 대책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며 "정부는 일본 정부와의 협의, 주요국·IB·신용평가사·국제기구 등을 통한 적극적인 국제공조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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