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7.16 13:47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10일 본회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생활 영위를 위한 지원금 2억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채종일 건협 회장, 박영숙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금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2억 원의 보건위생물품(생리대) 현물형태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채종일 회장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해 대신 신발깔창이나 신문지 등을 사용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지난해 공익의료기관으로서 희귀난치성 환자 치료비 및 장애인 특화 차량 제작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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