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7.16 17:42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주요 피서지 음식점에 대한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점검에 나섰다.

점검 기간은 1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 달간 관내 캠핑장과 유원지, 해수욕장, 항·포구 등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 내용은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거짓 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 여부와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처리하고 원산지 거짓표시와 미표시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화성시를 방문한 피서객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먹거리에 대한 화성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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