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노, 코리안+필리피노의 합성어… 한국인 아버지 찾아 소송 사례 늘어
코피노, 코리안+필리피노의 합성어… 한국인 아버지 찾아 소송 사례 늘어
  • 이동헌 기자
  • 승인 2019.07.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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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노 (사진=KBS 캡처)
코피노 (사진=K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정신장애가 있는 친아들을 개명 후 '코피노'로 둔갑시켜 필리핀에 유기한 부부가 붙잡힌 가운데 '코피노'의 실상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6월 방송된 'VJ특공대'에서는 코피노의 현재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코리안(Korean)과 필리피노(Filipino)의 합성어인 코피노(Kopino)는 한국 남성과 필리핀 현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어린이를 뜻한다.

특히 최근 코피노와 그의 어머니가 한국의 아버지를 찾아 소송하는 케이스가 늘고있다.

방송에서 코피노의 엄마들은 "아이의 아빠가 양육 의지가 없어 홀로 양육해야 하는 만큼 과거 양육비뿐만 아니라 장래 양육비까지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16일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윤경원 부장검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아동 유기·방임)로 A 씨를 구속기소하고, 아내 B 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4년 11월께 정신장애가 있는 친아들 C(당시 10살)군을 필리핀으로 데려가 현지 한인 선교사에게 맡겼다. 특히 C군의 이름을 개명하고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낳은 '코피노'라고 속인 뒤 "엄마가 없어 제대로 키우기 힘들다"며 양육비 3900만원을 주고 떠났다.

또 아이가 귀국하지 못하게 여권까지 빼앗아 국내에 들어온 A씨는 전화번호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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