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07.16 16:51
영천새일센터에서 어린이들과 재미있는 놀이를하고있다(사진제공=영천시)
영천새일센터에서 어린이들과 재미있는 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최경희)는 여름방학 동안 직장여성들의 방학 중 육아부담을 덜어주고자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직장맘 자녀 안심케어’ 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

직장맘 자녀 안심케서 서비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4시간씩 운영되며 주택관리공단 영천문내관리소, 영천완산미소지움1차, 영천문내대동다숲아파트와 협약을 맺고 아파트 내 도서관에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돌봄의 주요 내용으로 영어스토리텔링, 전통놀이, 역사이야기, 그림그리기 등 교과서에서 접할 수 없는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초등학생에게 인성과 감성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8년 하계방학부터 시행하고 있는 직장맘의 저학년 자녀 돌봄서비스는 방학동안 여성취업자들에게 양육의 부담을 줄여주고 경력단절 예방을 지원하므로 해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돌봄 대상자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최경희 센터장은 “방학기간 중 직장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어린아이를 둔 취업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직장맘 자녀 안심케어 서비스의 자세한 사항은 영천새로일하기센터(054-339-77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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