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7.16 16:24

재계약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실용영어교육 선도 기대

재계약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실용 영어교육 연수를 실시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16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71명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16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71명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 이해를 통한 적응력 함양과 학생활동 중심 수업 방법 공유,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계약 기간은 1년이고,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채용하며 재계약을 희망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배치 학교에서의 평가 점수가 80점 이상이 돼야 재계약을 체결한다.

경북교육청의 경우 하반기 재 계약률이 75%(대상자 94명 중 71명 재계약)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활용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

연수 과정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코디네이터 5명과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명의 강사가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 공유와 사업 관련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재계약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학생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영어교육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 학교 실용영어 활성화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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