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16 17:35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유두절'이자 수요일인 내일(17일)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중부내륙과 전북내륙에는 낮 동안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낮부터, 전라도와 경남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모레(18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17일) 아침 기온은 19~23도(평년 20~23도), 낮 기온 25~32도(평년 26~30도), 모레(18일) 아침 기온 20~23도(평년 20~23도), 낮 기온 23~32도(평년 26~31도)다.

내일(17일)까지 중부내륙과 전라내륙, 서울·경기와 강원영서는 글피(19일)까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또 아침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대전 22도, 광주 22도, 춘천 21도, 청주 22도, 전주 22도, 강릉 20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마산·창원 21도, 울릉·독도 19도, 제주 23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대전 31도, 광주 29도, 춘천 32도, 청주 31도, 전주 31도, 강릉 28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마산·창원 28도, 울릉·독도 25도, 제주 2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높음~위험', 오존 지수 오후 '나쁨'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두절은 음력 6월 보름으로 명절의 하나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