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때문에… 제주도 숙박업소 여름 성수기에도 '휘청'
고유정 때문에… 제주도 숙박업소 여름 성수기에도 '휘청'
  • 이동헌 기자
  • 승인 2019.07.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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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사진=YTN 캡처)
고유정 (사진=YTN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전 남편 살인' 고유정 사건으로 제주도 숙박업소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은 고유정의 전 남편 살해 장소로 이용되면서 영업을 중단했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숙박업소 휴·폐업은 지난해 611곳(3278객실), 올해는 5월 말까지 366곳(1662객실)에 이른다. 하지만 여전히 전체 숙박업소는 5371곳(7만3667객실)으로 2만7600여 개 객실이 과잉 공급된 상태다.

한 펜션 관계자는 "고유정이 범행장소로 이용한 해당 펜션은 물론, 주변의 숙박업소도 예약률이 떨어지는 등 영업에 차질이 있다"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이 숙소를 내 집처럼 편안하게 느끼고,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고유정은 의붓아들 의문사와 관련 오는 19일 현 남편 A씨와 대질조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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