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7.17 08:36

정병국 의원, 이항진 시장, 유필선 의장 등 400여명 참석
이항진 시장 “주민·이통장 무엇이든 궁금해하면 달려가 설명할 것”

이항진(사진 왼쪽 첫 번째) 여주시장이 지난 15일 이통장직무연찬회에 참석해 반가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9.7.15. (사진=이천시)
이항진(사진 왼쪽 첫 번째) 여주시장이 지난 15일 이통장 직무연찬회에 참석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9.7.15. (사진=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 이통장연합회가 지난 15일 점동면에 소재한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한 이통장 300여명, 정병국 국회의원, 유필선 여주시의회의장, 여주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여주시 이통장 직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직무연찬회는 개회식, 이통장과 시장과의 대화, 이정순 강사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도자의 역할’ 특강, 이유진 박사의 ‘여주 태양광 복지마을 모델’ 설명회, 레크레이션, 만찬 및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홍균 여주시 이통장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지역의 리더인 우리 이‧통장님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하나 된 마음이 되어 여주발전의 중심에서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항진 시장은 이·통장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시정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먼저 보 해체와 관련한 질문에 이 시장은 “강에 대해서는 국토부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문제이고 현재 이와 관련해서 아무런 계획이 없다. 시장은 오히려 여주보 위에 트램(노면전차) 운행을 고민했던 사람”이라며, “정부에서 한강수계 보와 관련해 어떤 말이라도 나온다면 모든 것은 시민과 논의해서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민간 비서관 채용 관련해서는 “여주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하다면 전문가를 더 뽑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계속 읍면동별로 찾아갈 것”이라며 “가서 무엇이든 이통장님과 주민들이 궁금해 하시는 부문이 있으면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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