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7.17 08:24
문명선(왼쪽) 밀알복지재단 마케팅위원장과 조성빈 쌍방울 부사장이 물품 기부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밀알복지재단은 17일 쌍방울로부터 독거어르신을 위한 여름내의 약 10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내의는 밀알복지재단의 저소득 독거노인 지원 캠페인 '시원한 마음 한가득'을 통해 도움이 절실한 독거어르신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쌍방울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제2회 쌍방울의 울림이 있는 사랑 나눔 세일'을 진행하기도 했다.

쌍방울의 주요 제품을 할인 판매해 고객들에게는 사랑을, 행사 종료 후에는 독거어르신에게 쌍방울의 내의를 기부해 나눔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쌍방울은 지난해에도 행사 종료 후 밀알복지재단에 4000만원 상당의 내의를 기부한 바 있다.

문명선 밀알복지재단 마케팅위원장은 “온열질환 사망자의 71%가 65세 노인으로 폭염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건강을 잃지 않도록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무더운 여름을 홀로 견디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쌍방울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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