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7.17 08:58
경기도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퍼스 전경
경기도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퍼스 전경(뉴스웍스 자료사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는 17일 경기도 평생교육기관인 체인지업캠퍼스 명칭을 ‘경기미래교육캠퍼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 같은 변경내용을 조례에 담아 경기도의회 제337회 본회의 의결을 마쳤다.

경기미래교육캠퍼스는 명칭 변경과 함께 공공시설을 도민에게 환원하는 차원에서 캠퍼스 개방을 확대하고 도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주캠퍼스는 방학기간인 8월 중 ‘여름방학, 미래교육캠퍼스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유·초등생 동반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하계가족 힐링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양평캠퍼스에서는 여름방학기간인 7월13일부터 8월18일까지 야외수영장을 개방해 가족이 함께 건전하게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캠퍼스는 이에 앞서 캠퍼스를 무료개방하고, 공공기관으로서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연장, 강의실, 숙소, 체육관 등의 시설 대관료를 최대 50% 인하해 도민들의 여가활용을 위한 시설 접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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