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19.07.17 10:47
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 (사진= 손진석 기자)
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 (사진= 손진석 기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는 17일 오전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평화당은 7월 16일 심야의총 이후, '대안정치연대'를 결성하기로 했다"며 "대안정치 기자간담회는 17일 오전 11시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실에서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안정치연대'는 유성엽 의원이 대표를 맡고 최경환 의원은 '대표간사'를, 장정숙 의원은 대변인직을 수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 명칭은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다.
 
'대안정치연대'는 이날 김종회·박지원·유성엽·윤영일·이용주·장병완·장정숙·정인화·천정배·최경환 의원 공동명의로 '대안정치 결성 발표문'을 발표했다.

이 발표문의 내용은 총 3항이고 아래와 같다.

1. 우리 10명의 국회의원들은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약칭, 대안정치)'를 결성한다.

2. '대안정치'는 기득권 양당체제를 극복하고 한국정치를 재구성 하기 위해 새로운 대안을 모색한다.

3. 우리는 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변화와 희망의 밀알이 될 것을 다짐하며 뜻을 같이 하는 많은 분들의 동참을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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