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7.17 10:24
(사진=정청래 SNS)
(사진=정청래 SNS)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두언 전 자유한국당 의원 사망 소식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16일 정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두언 형님의 비보를 접하고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며 "자택에서 현실을 보고도 믿어지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어제 방송할 때도 전혀 몰랐는데"라며 "세상에 어쩌면 이런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두사람은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판도라'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왔다. 고인이 세상을 떠나기 하루 전인 지난 15일에는 MBC 라디오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 함께 출연해 일본과의 외교 관계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정두언 전 의원의 빈소는 17일 오전 9시에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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