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7.17 10:4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마샬에서 20시간 이상 무선 재생의 터프톤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를 출시했다.

신제품 터프톤은 블루투스 5.0.무선 방식으로 스마트 기기와 최대 10미터 범위 내에서 고음질 사운드를 끊김없이 재생한다.

야외활동에서 어떤 방향에서도 막힘 없는 사운드 재생을 위해 스피커 후면에도 풀레인지 드라이버가 탑재됐다.

공간 가운데에 두면 멀티- 디렉션을, 벽에 가까이 두면 웅장한 저음을 즐길 수 있다.

내구성을 위해 전면을 공연용 마이크에서 볼 수 있는 튼튼한 메탈 그릴로 교체했고, 스피커의 각 코너에는 보호용 코너캡을 장착했으며, 야외활동에서 약간의 빗물이나 물기에 손상이 없도록 IPX4 등급의 방수 기능도 갖췄다.

배터리의 소모량을 알수 있도록 상단 패널에 게이지를 탑재했다.

블루투스는 멀티-호스트 기능으로 2대의 스마트폰이 번갈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4.9kg의 무게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야외에서 전원연결 없이 오직 터프톤만으로 4인치 우퍼와 20mm 돔트위터에서 뿜어내는 강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음질을 중요시 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휴대가 가능하도록 기타 스트랩을 닮은 가죽 손잡이를 연결했고, 3.5㎜ 입력도 지원한다.

고속충전 20분이면 최대 4시간의 음악을 즐길 수 있고 완충까지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트레블과 베이스를 별도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노브를 이용해 자신만의 사운드를 튜닝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터프톤이 64만원, 킬번2가 48만원 스톡웰2가 39만9000원이다, 게이즈샵, 일렉트로마트, 핫트랙스와 같은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청음 및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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