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7.17 11:15
이천시청 전경(사진=이천시)
이천시청 전경(사진=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시민대상 폭력예방교육’ 참가 희망자를 오는 22일부터 추가로 신청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시민대상 폭력예방교육은 왜곡된 성 문화에 대한 가치관 전환교육으로 올바른 성의식 교육을 확대하여 폭력 없는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교육대상에 맞는 예방교육 실시로 각종 여성·아동폭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천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초·중·고 교직원, 장애인·여성노인 등 복지시설 및 단체, 이주여성, 일반 시민 등 폭력 예방을 희망하는 이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시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성희롱 등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 신청은 하반기 교육 추가 신청으로 상반기에 교육을 받은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30일이며 무료교육인 만큼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교육희망자는 서둘러야 한다.

이천시는 작년 총 3856명에게 81회(가정폭력 7회, 성폭력·성희롱 69회, 성매매 5회) 교육을 실시하여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는 작년 대비 2배로 확대해 실시중이다.

교육을 희망하거나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이천가정·성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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