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7.17 10:5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랭킹볼은 16일에 진행한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 설립 허가 기념 세미나’를 통해서 글로벌 스테이블 코인인 지스타(GST)를 공개했다..

GST는 글로벌 핀테크 시장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이다.

GST는 우선적으로 게임 아이템 교환 시장, 선불카드 시장 그리고 기프트카드 시장을 공략하면서 사용성을 확보하고 점차적으로 사용처를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GST는 기존 암호화폐인 랭킹볼골드(RBG)를 기초 자산으로 담보를 설정해 가치안정화 토큰을 발행하는 스마트컨트랙트(CDP) 플랫폼 방식을 채택했다.

CDP 플랫폼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위에서 플라즈마 사이드체인 프로토콜(PSP)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PSP를 채택한 이유는 기존 스마트컨트랙트 대비 대폭 향상된 속도와 안정성을 제공하며 수수료를 지급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GST는 최초 1 USD의 가치가 부여되고 이후 USD와 일대일 비율로 고정됨으로서 매우 안정적으로 가치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GST 수령 및 교환은 보다 안전하고 보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메타마스크, 트레져 그리고 렛져까지 3가지 암호화폐 지갑과 연동했다. 

GST의 청산을 위해서는 부스트(BST)라는 거버넌스 토큰이 필요한데, BST를 통해서 GST의 가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토큰 발행 물량을 조절하는 등 가치 보존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대런 킴 랭킹볼 CEO는 “글로벌 스테이블 코인인 GST를 발행함으로서 온-오프라인에서 파편화된 디지털 자산과 현물 자산을 하나로 통합하고 다양한 활동이 가능토록 유도하며 합리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라며 "GST는 통해 글로벌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성장에 기여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그라운드엑스, 네오프레임, 컬러 플랫폼, 시그마체인, 심버스, 랭킹볼, 엔진코인, 체이너스 그리고 체인플릭스 등 블록체인 내 게임 및 콘텐츠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와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체들이 참가해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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