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7.17 12:01
Endura® Clover™ MRAM PVD 플랫폼
엔듀라 클로버 MRAM PVD 플랫폼 (사진제공=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코리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에 사용되는 차세대 메모리 양산을 위한 혁신적인 대량 생산 솔루션을 17일 공개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차세대 메모리에 사용되는 핵심 물질인 새로운 금속 물질들을 원자층 단위의 정밀도로 증착할 수 있는 새로운 대량 생산 시스템을 출시했다.

사물인터넷(IoT)에 적합한 MRAM 생산을 지원하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새로운 ‘엔듀라 클로버 MRAM PVD’ 플랫폼은 고청정∙고진공 상태를 유지한 상태로 조합된 최대 9개의 독특한 웨이퍼 공정 챔버들로 구성된다.

이 플랫폼은 각각의 챔버당 최대 5개 개별 물질 박막을 증착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대량 생산용 300㎜ MRAM 시스템이다.

PCRAM과 ReRAM을 위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엔듀라 임플러스 PVD’ 플랫폼은 차세대 메모리에 사용되는 다성분계 소재의 정밀한 증착과 통제가 가능하게 해주는 내장형 계측기(OBM)와 함께 최대 9개 웨이퍼 공정 챔버들로 구성된다.

프라부 라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반도체 제품 그룹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우리가 보유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는 내장형 계측기와 함께 다양한 신소재공학 기술을 통합해 지금까지 현실에서 구현할 수 없었던 새로운 박막과 구조를 만들 수 있게 해주었다”라며 “우리의 통합된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이와 같은 것들은 컴퓨팅 산업에서 요구하는 성능 향상과 함께 소모전력 비용의 감소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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